안녕하세요
이유모를 두드러기로 질문드립니다..
언제부터인가 두드러기가 조금씩 나기시작했는데요
모기물린것처럼 부었다가 좀 지나면 가라앉아요.
딱 모기물린것처럼 한군데 하나씩만 나네요...
예를들면 팔에 하나 다리에 하나 이런식으로 모기자국만큼만 부어오릅니다.
근지러워서 만져보면 조그맣게 볼록해서 처음엔 진짜 모기인줄 알았어요.
근데 반나절정도 지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특이한점이라면요...
1. 두드러기가 긁으면 더 번지거나 부풀잖아요.. 근데 저는 간지러워서 긁어도 더 커지지 않아요.
2. 여느 두드러기처럼 미친듯이 간지럽지 않아요.
3. 두드러기 나는 곳이 항상 같은 자리에요.
꼬리뻐 있는데, 허벅지 뒤쪽, 손목 안쪽... 그외에는 아주 가끔 드물게 아랫배에나 팔뚝 등에 났었어요.
4. 주로 밤에 나요.
자려고 누워서 간지러워서 손을 대보면 볼록해요.
처음 시작된게 제 기억에 6~7년 된거 같은데요...
1년에 한두번정도 납니다.
한번 나면 났다가 가라앉았다 반복을 짧으면 몇주, 길면 수개월도 가네요.
이번에도 벌써 2개월은 된거 같아요...
가끔 좀 더 심하게 가렵고 커지는데 그냥 아이스팩 대고 있으면 어느새 없어져서 병원은 안가봤읍니다.
얼마전 건강검진때 모두 정상으로 나왔고 자궁경부암과 위내시경도 했는데 정상입니다.
무슨 다른 질병때문에 두드러기가 날수도 있을까요?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가야한다면 어느과를 가야하는건가요?
오늘도 수고하시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