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이 0.1 0.2인 23세 남성입니다. 제가 3달전에 비문증이생겨서 안과에서 산동검사를 받았었는데, 그때 자연 비문증이라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눈 앞에 검은것들이 날아 다녀도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 했었습니다.
그런데 학교 강의실에서 보면 형광등이 여러개가 있잖아요. 의자에 앉아서 앞쪽, 즉 형광등 아래쪽을 고개를 움직였다가 보면 하얀것이 순식간에 옆으로 혹은 위아래로 순식간에 지나가요.(고개를 들면서가 아닌 들고나서 잠깐지나서 생깁니다.)
이러한 현상은 형광등이 많고 가까이 있을때에만 나타나고 고개를 움직이지 않고 눈만 깜빡일 때는 이러한 현상이 한번씩 있기도 하지만 거의 없습니다. 그 하얀 것은 실이나 벌레 같은 모양이 아닌 뭉탱이(?)같은 느낌이고 꽤 큰데 이 하얀 것을 빛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아니라 하기도 애매하게 하얗습니다.
광시증을 느끼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두운곳에서 광시증을 느낀다던데 저의 이러한 증상은 어두운 곳에서는 전혀 없고 형광등이 많은 곳에서만 느껴집니다. 이 증상이 개학전에는 형광등 아래쪽을 보고 있을 일이 없어서 몰랐던건지 아니면 최근들어서 생긴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비문증의 일종일까요? 아니면 광시증 일까요? 아니면 또 다른 문제일까요? 3개월전 비문증이 생기면서 안구건조증도 그때쯤 같이 생겨서 힘드네요 ㅜ
자세한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