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16년도에 대장내시경을 통해 0.2cm 크기의 선종을 제거 하신 후 17년9월에 재검사 하셨을때 발견소견이 없으셔서, 2년 후 인 오늘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셨는데 0.8cm 크기의 폴립이 발견돼 제거하셨습니다. 제거 후 복부 액스레이 촬영을 하셨다고 했는데 이 경우 엑스레이는 무엇을 보기위해 찍는건가요?
또, 어머니께서 의사분께 혹시 나쁜 용종인지 여쭤보니 자세한 이야기는 해주시지 않고 조직검사 결과 나오면 얘기해보자고만 얘기하셔서 혹시 결과가 나쁜 용종인지 무척 걱정하고 계신데, 0.8cm크기의 용종(선종일지모르는)을 조직검사 했을 때 암이라던지 나쁜 결과로 이어질 수 도 있나요..?
그리고 만약 떼어낸 0.8cm 폴립을 조직검사 했을 시 암세포가 발견됐을 시 치료는 어떤식으로 진행하나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엄문용입니다.
8mm 크기의 용종은 일반적인 용종보다는 약간 큰 크기라서 제거후 혹시나 천공 등이나 기타 이상여부를 확인하고자 엑스레이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8mm 크기의 용종은 대개 양성 용종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암일 가능성은 낮다는 말입니다.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조직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기다리시고 진료받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