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5세, 흡연 약 15년,(최근 3년은 아이코스류)
건강검진시 폐 CT 촬영후 아래와 같은 소견을 받았습니다.
너무 걱정되서 잠도안오고 손발이 떨리는데요,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요.
12~13년전쯤 군생활중 폐렴증상이 있었고(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3년전 정도부터 고양이와 살게되어 고양이 알레르기 및 천식이 생겼었습니다.
"양측폐에 약 4MM 이하 몇개의 폐결절이 관찰됩니다. 양성 염증성결절이나 육아종성 결절의 가능성이 크며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4미리정도 1개
2미리정도 1개 총 2개입니다
1. 다발성 폐결절이 2~3CM로 커지기도 하는지
2. 염증성결절 / 육아종성 결절의 가능성이 크다고 했는데요, 일단 악성이 아니란것으로 이해됩니다만, 염증성결절 / 육아종성도 암으로 진행될수도 있는거지요?
3. 이건 진단한 의사에게 물어보는게 정확하긴 할것 같은데요, CT 이미지의 모양으로 대략 악성 / 양성의 여부를 판단 할수도 있는걸까요?
4. 6개월 이후에 현재보다 조금만 커져도 악성으로 판단되는 것인지,
5. 다른 후기? 병상일지를 보면 추적관찰 기간에 갑자기 2기로 판명되는경우도 있었다고 해서요,
6개월 후에 갑자기 2기가 될수도 있는것일까요?
6. 연초든 아이코스든 오늘부터 끊었는데요,, 혹시 달리기 / 걷기 등의 유산소운동이 폐결절 제거에 도움이 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7. 자연적으로 치유가 될수도 있는 부분인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걱정병이 심한 경향이라 유난 떠는것으로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너무 답답해서요 ㅠ부탁드립니다.
이정도로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는걸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