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낮에 땀을 너무 흘리다가 찬물로 샤워를 하는데 머리가 쭈삣쭈삣거리며 빨갛게 되면서 화끈거리더군요.
그리고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있어서 냉찜질을 하는데 무릎이 화끈거리며 열이 나서 냉찜질을 벗기고 보니 무릎에 두드러기가 엄청나게 올라왔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한랭두드러기 같다고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해주었습니다.
항히스타민을 5일 먹으며 찬물로 샤워를 해도 머리피부와 손이 빨갛게 변하면서 따갑고 가렵습니다.
계속해서 항히스타민을 먹을 수 없어서 지금은 안 먹습니다.
찬물로 샤워를 하거나 설겆이를 하거나 세수를 하면 손이 엄청 빨갛게 변하면서 퉁퉁 붓고 엄청 아픕니다.
손뼈가 아픈것처럼 마디마디가 통증이 생깁니다.
찬물을 마시면 입안의 감각이 이상해집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증상이 더 심한거 같습니다.
치료법이 없다고 하던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체력이 떨어져서 생기게 된거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여름에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면서 살을 많이 뺐습니다. 살빼면서 체력이 떨어져 생기게 된 원인이 될 수 있는건지 만약 그렇다면 체력을 보강하면 괜찮아 지는건지 궁금합니다.
한랭두드러기가 생길 무렵 팔꿈치에 상처가 나고 물이차서 항생제 주사를 며칠 계속해서 맞으면서 약을 먹었는데 그게 원인일 수 있는걸까요?
겨울이 걱정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