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주 임신 때 당부하검사시 글루오렌지50g-> 151
재검에서 100g 마시고 80-181-158-124로 임당 이었습니다.
임신 기간 동안 식단조절로만 자가관리했고 인슐린투여는 따로 안했습니다. 임신기간내내 크게 혈당 범위 넘어가지 않았고 아이도 문제없이 출산 했습니다.

문제는 출산 후에 식후혈당이 좀 높더니 시간이 점차 갈 수록 정상수치안에는 들어오더라구여. 근데 지금은 또 공복혈당이.... 90대로 나오더니 오늘 무심코 생각나서 한번 재봤는데 109가 나오네요...
임신 기간내내 공복혈당은 70대였는데.... 이렇게 올라갈 수 있는 건가요..? ㅜ
식후 혈당은 2시간 120정도입니다..

출산을 5월에 했는데.. 임신성당뇨 판정받았을 때 당화혈색소 5.2로 임신성당뇨가 맞다고 했고요.
임신성당뇨면 출산 후 사라져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ㅜ 이대로 당뇨로 가는건지...나이도 30대 초반인데 너무 무섭네요..

애보느라 검사받으러갈 엄두도 안나고.. 글로오렌지 또 마시기도 싫은데요...ㅠ

계속 공복혈당 체크해야하는건가요.. 출산하고나면 혈당체크안해도 되는 줄 알았는데 ...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ㅠ

지금 산후보약먹고있는데 조금 피로감있는데
간수치가 높아서 공복혈당이 올라갈 수도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