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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다리에 이상반응

하체 쪽에 이상한 증상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저는 강직성척추염 환자로
생활습관이 거의 하루를 의자에 앉아 생활하며
운동도 전혀 하지 못하여 복부비만에 팔다리 근육이 없는
전형적인 거미형 몸을 가지고 있는 50대 초 입니다.

한 달 전부터 밤에 자는데 무릎쪽에 신경인지 피부인지
파르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감각들이 예민해진 것인지
자꾸 이상한 느낌과 파르르 떨리는 느낌,
무엇인가 말로 표현하기 힘든 느낌들이 생겨서
계속 뒤척이게 되고 이제는 낮에 의자에 오래 앉아 있을 때도
양쪽 다리에서 같은 증상들이 생깁니다.
특히 무릎쪽에 증상이 심하고 심지어는 선풍기 바람에도
감각들이 반응을 보인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통증은 없으며, 파르르 떨린다는 느낌?
경미한 저림, 피부가 둔탁해지는 듯한 느낌
무엇인가 다리에 이물질이 묻어 있다는 느낌

척추염에 의한 굳어진 허리에서 내려오는 신경때문인지
아니면 의자에 오래앉아 있어 그런건지요.
운동부족인지.

귀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답변

Re : 다리에 이상반응
김재호 하이닥 스코어: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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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김재호입니다.

신경근육계통의 증상인데요
신경문제로 인해 경미한 저림, 피부 둔탁,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고요
근육문제로 인해 떨림과 뒤척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증상들의 원인이
강직성척추염 자체인지,
오래 앉아서, 운동부족 등의 비활동성으로 인한 근육의 퇴행인지
허리디스크나 관절염 등 다른 질병때문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일단 너무 비활동성이 되면 안 좋으니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자주 움직여주시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더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진료보시기 바랍니다.
참고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