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김윤석입니다.
대학병원과 개인병원은 진료 시스템의 차이가 많은 편입니다. 조현병의 정도가 경하다면 개인병원에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차후 증상이 악화되었을 때 입원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입원 병실이 있는 대학병원에서 급성기 때에는 적극적인 치료를 받다가 안정화 되면 개인 병원으로 가시는 방법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학병원이 상급 종합병원이다 보니 진료비에서 몇 만원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조현병, 우울증, 공황 장애 등은 내과로 따지면 고혈압, 당뇨, 감기 등과 유사하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라면 기본적으로 진료를 잘 보는 질환이라서 신뢰도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