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주부입니다. 3년전 자궁적출수술후 살도 많이찌고 운동을 게을리하긴했는데 골반통이 시작되면서 부위의 명칭이 맞는지 모르겠으나 삼각팬티 라인따라 (서혜부)앞쪽 뒤쪽이 모두 아파서 정형외과에 다니며 그때 그때마다 약을 먹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고 운동을 많이 하거나 걷지않은 날도 갑자기 아파옵니다 심할땐 아침에 눈뜨며 통증이 시작되기도합니다. 복부비만과 서혜부통증이 관련이 있나요? 아니면 정밀검사를 받아야 되는 것일가요?
3년 전 자궁적출 수술 후 잘 지내시다가 갑자기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 것으로 보입니다. 정형외과 약은 진통소염제 이기 때문에 먹을 경우엔 증상이 일시적 호전이 보일 수 있습니다. 서혜부 통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지속된다면 MRI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서혜부 부위 장요근, 내전근 등의 문제에서도 통증이 올 수 있고,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등이 있을 경우엔 서혜부 통증이 운동과 무관하게 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