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상당한 의문을 가지고 있던
문제 하나를 풀어 보고싶습니다.
20년이 지나 척추, 경추, 흉추까지
이미 유합이 된 강직성척추염환자가 지금와서
부작용을 안으며 생물학 주사제 치료를 하게되면
그로인한 득과 실이 궁금 했습니다.
6개월 전부터 2주 간격으로 휴미라 주사제를
처방받아 맞고 있습니다.
사실,
주치의께서도 이 문제의 답을 주시지 못하시더군요.
그래도 안 맞는것 보다 낫지않을까요?
물음에 답입니다.
부작용이 없다면 이런 고민도 하지않겠죠.
종양괴사인자를 억제하기에 생기는 부작용들
이라 간단히 생각할 수도 없는 문제입니다.
염증 수치도 거의 정상이고
공격에 의한 통증도 없다면 무시무시한
부작용을 안은체 맞는 주사제가 과연
정답인지 고민을 안할 수가 없네요.
다만
주사제가 강직성척추염에 의한 합병증(폐섬유화,
신장염, 심장질환등)을 어느정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는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1. 염증도 정상이고 관절의 유합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주사제보다는 보존적 치료가 더
효과적이다.
2. 강직성척추염의 합병증 예방효과로
주사제가 필요하니 부작용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치료가 계속 필요하다.
저에게 어떤걸 선택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