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9년 째 뇌출혈성 편마비이신데 편마비가 오신 뒤로 우울증이 매년 심해졌다 나아졌다 반복하니 불안하고
무서워요. 저또한 최중증 장애인이라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우울증이 덜 심해질 때 증상은 의욕 상실, 살기 싫어짐, 입맛 떨어짐 등 기본적인 우울증 증상인데 갑자기 심해지면
이 곳에서 떠나 어디론가 모르는 곳에 가고 싶어지고 아무리 진정시키려 해도 진정이 안됩니다. 즉 감정조절이 안됩니다.
보통 1년에 한번씩 봄에 이러시는 것 같아요.
현재 조현병때문에 아빌리파이 15mg 2개 드시는데. 조현병 증상은 거의 없고 정상인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우울증때문에 심발타 60mg 1개, 할로페리돌 3mg는 올해 심해지고 나서 아침1개, 저녁 1개 복용중인데 지금은
나아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