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전부터 음식을 조금이라도 자극적으로 먹으면 수 주~ 수 달 동안 배가 아프고 음식을 먹으려하면 토할 것 같고 설사하는 증상을 겪어 왔습니다. 그래서 소화기 쪽으로 병원 진료도 자주 받아왔고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초음파, 피검사 등..)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신경성 같다는 결과를 항상 받곤 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7개월전인 12월 달부터 배가 아프고 설사하는 증상이 시작되어서 병원약을 처방받았다가 차도가 없길래 2월에 위내시경과 상복부초음파(간, 췌장 등), 피검사를 받았고 역시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냥 또 과민성인가보다 생각하고 싶은데 몸무게가 12월 58kg에서 현재 53kg 7개월 동안 5키로 정도 빠졌다는게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 제 증상은 주로 배꼽 바로 윗쪽에 통증이 생기고 변비와 설사를 반복하며(주로 설사,거품 점액변) 잠자기 직전까지 아프다가도 잠들고나서는 통증이 없다는 것입니다. (통증으로 잠깨는 일이 없음) 병원에서는 대장내시경검사도 해보자는데, 몸무게는 단순히 설사를 지속해서 그런것인지, 다른검사가 필요한 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