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우울감이 지속되서 의뢰드려요. 한달전부터 증상이 있었구요 자꾸 우울해서 울기도하고 살고싶은 마음이 없어요.. 계속 졸리구요 피로감이 심하고 입맛도 저하되는데... 혹시 호르몬 문제인걸까요?
스트레스가 요새 잦아서 그런지 대변이 조금 묽기도 해요 그리고 변볼때 딱딱할때도 있구요. 항문이 찢어지는건지 변볼때 아파요
그리고 제가 다니는병원 주치의선생님이 나타나서 환자인 저를 막 혼내는 꿈을 꾸었는데 그 꿈 꾸고나서 무서워서 울었어요 ㅠ 실제로는 전혀 그런분은 아니시고 좋으신분인데 왜 그랬을까요..ㅠㅠ
제가 남자공포증이 심해서요 내과가도 여자선생님 진료를 보는데요, 제가 이게 트라우마가 있어요 13년도 10월 25일에 취객남자분이 저한테 와서 "너예쁘다 나 안무서워 이리와봐~" 하며 욕하셨거든요 그 뒤로 공포증 생겨서 남자분진료 안보고 길거리 남자들도 무서워서 피해요 ㅠㅠ 대인기피증인건지는 모르겠는데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ㅜㅜ
정신과 진료받으면 기록남는다하더라구요 그 기록들이 나중에 이직시에 문제가 되나요? ㅠㅠ 정신과 가는게 좀 시선들이 안좋다보니 심리상담소쪽을 가보려고 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