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김영훈입니다.
사진의 모양으로는 악성흑색종일 가능성은 떨어져보입니다. 발견이야 두달전에 하셨겠지만, 발톱 전체에 걸쳐서 선이 있는것으로 보아서는 적어도 9-12개월 이전부터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동안 선의 굵기나 변화가 없었을 것으로 보이는 모양을 띄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악성 흑색종의 확진은 조직검사 밖에는 없기 때문에, 100% 정확한 진단을 원하신다면 대학병원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하셔야 합니다. 우선, 이 방법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지금보다 좀 더 선이 잘 보이게 사진을 찍어 두시고, 한 두세달 정도 간격으로 계속 사진을 찍으면서 비교해 보세요. 변화가 관찰되면 바로 조직검사를 시행하시고 큰 변화가 없다면 좀 관찰하셔도 무방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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