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담낭절제수술 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수술후 4개월차부터 설사도 자주하고 노란물 나오는변을 많이봤고 몸이 많이 힘들어 입원도 해봤고.
위, 대장내시경 해봐도 정상..피검사 신경과검사 등 여러검사를 해봐도 다 정상이였구요.
몇개월에 걸쳐 다행히 많이 좋아진편입니다.
유산균이 도움됐구요.
근데 변을 보고나면 뭔가 온몸에 힘이 빠진 느낌입니다.
변볼때 힘을주거나 해서가 아닌 그냥 쭉 빠지는 느낌.
그리고 급 피로해지고 잠이 옵니다.
설사나 묽은변을 보면 더 그런데 정상변을봐도 그런걸로 봐서 딱히 설사때문은아닌것 같구요.
담낭수술후 이런것 같아요.
근데극히 드물게 변보고나도 괜찮을때도 있어요.
제생각엔 변을보고나니 장이 비워지니 음식물이 소장으로 내려오며 그런것 같은데 소장문제인것 같은데 아시는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몸이 한참 안좋을때는 밥먹고 한두시간 지나면 손발에 땀이 나고 몸이 안좋았는데 입원해서 금식을했더니 땀이 전혀나지 않았던적이 있어요.
소장문제인가요?
수술후 살도 빠지고 먹는게 적어서 그런지 살이 다시 찌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