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이주째가 다 되어 갑니다 생리만큼 양이 많진 않지만 계속 닦아야 할정도의 패드를 하루종일 하고 있어야 할 정도의 양이 매일 나오네요
저는 2년전 쯤 헤르페스 진단을 받고(이때증상이 목의 임파선도 같이 부었고 사타구니 임파선 양쪽 다 부었는데 건들이면 아팠어요 이때 이후로 안만져지던 임파선?이 평소에도 계속 만져지구요)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매독가능성까지 이야기하셨지만 며칠뒤 가보니 다른 의사선생님께서 그냥 눈으로 보시곤 이건 헤르페스라고 하시고 아시클로버를 처방받아서 다 나았었어요
올해초에 다시 질염이 심하게 걸려서 병원에서 std12종 검사와 자궁경부암검사를 받아봤는데 그땐 hpv16,35 등 4종류가 양성반응이었고 헤르페스는 나오지 않고 가드넬라와 유레아플라즈마만 검출되었어요 병원에 여쭤보니 상생균이라 면역력을 높이는 수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나이가 어려서(21살입니다) 자궁경부암은 그렇게 빨리 걸리는거 아니라고 그냥 배란혈같은거일수도있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오늘보니 사타구니쪽 임파선 하나가 부어있네요 손으로 만져질 정도이고 약간 아픕니다 요새들어서 막 반점같은것도 낫다가 사라지길 반복하고... 제가 예민한건지 아니면 이상한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이걸 부모님께 이야기해서 같이 병원에 갔다가 혹시나 매독같은 성병이면 전.... 뒷감당을 못하겠네요... 그래서 병원에 가기전 어떤 조치를 취해야할지 어떤 검사를 받아야할지 그냥 가만히 놔둬도 괜찮은지 또 병원에 가면 어떤검사응 받아야할지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