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수박이나 물을 마시면 화장실 가기가 귀찮을 정도로 갔는데...
한 2년전쯤 언뜻 수박을 먹었는데도 화장실을 안가네? 할때가 있었습니다.
최근 저랑 같이 하루종일 보낸 친구가
저보고 왜 화장실 가는걸 못보냐구 해서
마렵지도 않은데 가냐고...
아침 일어나서 한번, 저녁 자기전에 한번
이렇게 갑니다.
친구얘길 듣고 내과1
다리에 부기가 있는걸 봐서는 피검사 소변검사를 해봐야 한다기에 하고왔는데
신장 콩팥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이뇨제 처방을 받았습니다...
또다른 내과2
앞에 검사내용을 말씀드리곤 원인을 찾아 이뇨제 복용 안하고 치유방법이 없을까하여 피검사 했더니
나올땐 다른 이뇨제처방받았고
4일후 피검사 결과에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수치가 딱 걸려있는데
이정도면 몸이 부을수 있다고 약을 한달 먹었습니다
먹는 동안에도 이뇨제를 먹었구요...
2차 피검사후 바로 갑상선약 한달치를 또 처방받아 먹었는데 2일후 결과 수치가 정상범위 안에는 들어왔는데
이번 한달만 더 복용 하자고해서 먹고있습니다...
붓기나 소변은 어떠하냐고 물으셔서 똑같다고 ...
그건 어떻하냐고 했더니
원인을 모르겠다고 이뇨제 처방을 해 주셨거든요...

일단 소변색이 아주 노~랗고
물이나 물종류...(비트+사과+당근 즙내어 하루 1리터)
아침에 귀리가루 우유에 매일 타서 마시구요
틈틈히 약속있거나할때 차마시고
해도 소변마려운 일이 거의 없어요
그렇다고 찔끔거리거나 누고나서 찝찝하거나 하지도 않구요

처음 이뇨제 반알,딴약 반알 을 먹을땐 중간에 화장실을 두번?세번정도 갔지만
3회정도 복용후부턴 또 똑같아서...
병원에서 이뇨제먹고 1시간내로 신호가 안오면 한봉더 먹으라 해서
지금 이뇨제 복용 약 두달 되어가는데
두알씩 연속먹어도 신호가 안옵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3일 필라테스랑 라틴댄스 하고 사우나 갔다오구요...
이뇨제를 안먹으면 어제 먹었던물이 담날 그대로
체중에 실려버려서
이틀에 한번씩 먹어도 체중이 불어나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