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컴퓨터 작업이 주인 직종이라 오랜시간 책상앞에 앉아있는 일이 잦은데
근간에 한창 집중하다보면 머리가 살짝 하얘지는 기분이들면서 넋이 나가고 어지러운듯한 감각이 들더라구요
정신을 차려보면 숨을 멈추고있었나 싶을정도로 산소가 부족한 느낌이 나면서
그제서야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또는 느릿하지만 박동이 강해진느낌이 듭니다.
그럴때마다 종종 몸을 일으켜 집안을 살짝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고 돌아오는데
그럼 잠시 나아졌다가 또 얼마 안가서 숨쉬는게 불편해집니다.
혹시나 흉식호흡하는 버릇때문에 그런가싶어서 의식적으로 복식호흡을 하려고하니
명치가 뻣뻣하게 아프고 어깨도 아파와 잘 안되는데다 오히려 의식하느라 숨이 더 가빠와요.
뭐가 문제인지...
호흡문제는 어느 병원을 찾아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술담배는 거의 끊다시피했고(달에 한 번 회식때 정돈데 많이하진않아요.. 한 캔/한두 개피이..이정도도 문제가 될까요..)
꾸준히 운동을 하는 건 아니지만 하루 5~6천걸음 이상 걷고 20분이상 햇빛쬡니다 ㅠㅠ
영양도 근래들어 골고루 섭취하려고 하고, 식사도 최소 2회이상 때맞춰 먹고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