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컴퓨터를 많이해서 그런지 (5년동안 하루에
보통 8시간 넘게) 무리하게 사용해서
한달전부터 왼쪽 엄지가 떨리다가(이틀정도)
쉬면 괜찮다가도 떨리는건 없어졌는데
요즘은 엄지로 잡는 힘이 딸리는것 같아요.
이문제로 한달전 하이닥에 질문도 많이 드렸어요.

팔 전체 힘이나 엄지로 고리를 만들어 서로 댕겨
주는 힘은 그대로인데 엄지로만 무거운걸 들거나
하면 오른쪽보다 왼쪽 엄지에 힘이 덜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신경외과가니 엄지를 많이 사용해서 그렇다고
하면서 쉬면 괜찮아질거라했지만
지금 한달을 좋아졌다 나빠졌다 그러고 있어요.
손가락을 무리하게 사용했는데 한달을 좋아지다
나빠지다 그러지는 안잖아요?
한의원에서는 손목터널증후군 같다라고 하셨어요.
(근데 저리거나 통증은 없어요)

왜이럴까요?
통증이나 저림같은 증상은 없습니다.
그냥 엄지로 힘이 다 들어가지 않고 손목을 사용할때마다 엄지 살 두툼한곳이 둔화되는 듯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괜찮고요 손목을 사용할때마다
그래요.
그 부분이 움찔거리기도 하고 엄지를 세게 굽히면
신경이 아픈듯이 우리우리하게 아프기도 하고
엄지로만 무거운거 들면 오른손보다 힘이 딸리고
팔전체 힘은 괜찮은것 같고...
왜이러는 것일까요?

한가지 중요한것이 목디스크나 목에서 내려오는
신경이 압박받으면 같은 증상이 생긴다고 하는데
가능성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