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자위를 하다가 자극을 오래 잘못했는지, 귀두가 |자에서 \이될정도로 약 20~30°가량 휘어버렸습니다.
자위를 할때 바닥을 사용하거나 이상한 도구를 쓴적은 없었고,
당장 귀두나 소변볼때 통증은 없는데, 음경뿌리쪽인 아랫배바로 아래의 회음부에 통증이 좀 있습니다.
오늘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했을때에, 만곡증이면 몰라도, 선천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발기시에 큰 휨이 없고, 귀두만 그렇게 돌아가는건 후천적으로는 의사선생님께선 본적도, 들은적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게다가 만곡증도 갑자기 휘거나 하진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선천적이었거나 아니면 제가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이제 발견 한걸까요?
당장은 통증이없다면 응급상황같은건 아니어서 큰병원 진료때인 다음달 초까지 기다리면 된다고하셨는데,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몸 내부에있는 해면체에 이상이 있는데 잘못 보신걸까요?
그것도 아니면 음경에 염증이 생겼는데 지나친걸까요?
p.s) 현재 만성 전립선염이라서 약을 먹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