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의 고관절 통증 문제로 문의드립니다. 출산 후 아기를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모유를 주고 잠을 재웠습니다. 아기가 한시도 떨어져 있으려고 하지 않아 거의 하루 종일 그런 자세로 있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몇 개월을 지낸 후 골반 양쪽이 아파서 걷다가 소리를 지르며 주자 앉는 증상이 자주 있었습니다. 정형외과에 가서 2~3 주간 충격파 치료와 스테로이드제 복용을 했지만 뚜렷한 차도가 없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염증이 심한 게 문제라고 했지만 스테로이드제로도 염증이 치료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힘줄이 매우 얇아서 더 회복이 어렵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치료를 받은지 6개월 후인 요즘 허리가 저릿저릿하다는 말까지 합니다. 도수치료나 체형 교정이 도움이 될까요? 더 이상 다른 치료가 가능한 게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