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한지 2달쯤되었는데,
어깨가 워낙 굳어있었는지, 왼쪽어깨가 얼마지나지 않아 아프더니,
요 몇일전부터는 오른어깨도 아파서 양쪽 어깨가 다 아픈데,
3일전부터 오른쪽어깨가 근육통과 좀 다른 통증이 있어서 정형외과 방문하여
문진을 하니, 문진상으로 회전근개파열같지는 않다라고 했는데, 혹시나해서 초음파와 x-ray를
찍어봤더니, x-ray 상으로는 이상없고, 초음파에 극상근, 견갑하근 부분손상이라고 약 7미리정도 파열이 되었다고 합니다.
소염진통제 부작용이 있어서 복용하지 않고,
파스와 물리치료만 잘 받고, 어깨 사용하지 않으면, 3~6개월뒤면 정상으로 될거라는데..
검색을해보니, prp요법도하고, 도수치료도 하고, 침도 맞고 뭐 그래야지 빨리 낫는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 통증은 크게 없습니다. 어깨 올릴때 조금 통증이 생길뿐, 큰 통증은 없는데,
이걸 파열된 근육이 다시 시간이 지나면 붙는건지, 아니면 통증만 사라지면 파열된채로 계속 쓰는건지
궁금하고,
그냥, 어깨쓰는일 없이, 3~6개월 가만히 두면 되는건가요?
좀더 큰병원에서 진료를 다시 받아볼까 싶은데,
증상이 정확하게 어느부위인지는 안 알려주고, 극상근, 견갑하근 부분손상이라고만 말씀하시고
3개월쯤 조심해서 지나면 될꺼라고만 하시는데,
주사요법 말도 없으시고, 원래 그정도면 낫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