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조금만 걸으면 발이 아픕니다.
혼자 왜이럴까?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않아
어떤 답이라도 듣고 싶어 질문 드립니다.
너무 움직임이 없어 팔다리 근력은 자꾸
떨어지고 근육도 위축되는거 같아
일주일 전부터 하루에 20분씩이라도
걸어야겠다는 생각에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10분만 걸으면 오른쪽 종아리와
발목 경계부분이 너무 아파옵니다.
정확한 위치로는 아킬레스건 위쪽이네요.
발바닥도 화끈거리구요.
걸음을 멈추면 괜찮아지고 또 조금만
걸으면 아픕니다.
다만 움직이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전혀 아프지가 않습니다.
저에게는 기저질환이 있는데
강직성척추염을 20여년 정도 앓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복부만 비만이고 (158/74)
운동부족으로 하체 근육이 말랐습니다.
특히 움직임을 너무 싫어해 걷는게 조차
하지않았습니다.
50살이 될때까지...
운동부족에 의한 증상일까요?
아니면 척추염에 의한 염증반응인지요?
답변
Re : 조금만 걸으면 발이 아픕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손원진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어려운 질환을 앓고 계시는 군요..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너무 움직임이 없던 상태에서 10분 정도 걷는 것 만으로도 종아리 근육은 뭉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킬레스 건 부위 통증, 발바닥 통증도 오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종아리부위 근육의 경결 압통점을 찾아 침 치료를 통해 풀어주시는 것으로 통증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조금더 해보시는 것을 권해 봅니다..
강직성척추염은 치료약이 없으며.. 진통제 계열 약물을 복용하며 버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케이스가 많지 않아.. 조심스럽지만..
현재.. 8체질침으로 늘 드시던 진통제를 드시지 않고.. 통증관리를 해드리고 있는 강직성척추염 환자분이 있습니다. 허리 부위 무거운 자각증상도 줄어들고 있구요.. (10년이상 드시던 진통제를 끊으시고.. 1주 2-3회 정도 체질침을 통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2년정도 관리 받고 계시는 중입니다.) 진통제를 드시지 않고 지내시는 것만으로도 편안해 하시는 중입니다..
주변에 8체질침을 하시는 한의원이 있으면, 체질침 치료도 권해 보고 싶습니다.
더욱 건강하세요.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어려운 질환을 앓고 계시는 군요..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너무 움직임이 없던 상태에서 10분 정도 걷는 것 만으로도 종아리 근육은 뭉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킬레스 건 부위 통증, 발바닥 통증도 오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종아리부위 근육의 경결 압통점을 찾아 침 치료를 통해 풀어주시는 것으로 통증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조금더 해보시는 것을 권해 봅니다..
강직성척추염은 치료약이 없으며.. 진통제 계열 약물을 복용하며 버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케이스가 많지 않아.. 조심스럽지만..
현재.. 8체질침으로 늘 드시던 진통제를 드시지 않고.. 통증관리를 해드리고 있는 강직성척추염 환자분이 있습니다. 허리 부위 무거운 자각증상도 줄어들고 있구요.. (10년이상 드시던 진통제를 끊으시고.. 1주 2-3회 정도 체질침을 통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2년정도 관리 받고 계시는 중입니다.) 진통제를 드시지 않고 지내시는 것만으로도 편안해 하시는 중입니다..
주변에 8체질침을 하시는 한의원이 있으면, 체질침 치료도 권해 보고 싶습니다.
더욱 건강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조금만 걸으면 발이 아픕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정현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종아리 근육은 걸을 때 땅을 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근데 근육을 오랫동안 쓰지않으면 근육이 딱딱해지면서 유연성이 줄어들고 근육자체도 약해지게되죠.
발바닥 근육 역시 같은 원리로 약화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상태에서 갑자기 운동을 무리하게 할 경우, 딱딱하게 굳어있던 근육들에 상처가 나면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아킬레스건염 그리고 족저근막염이라고 부릅니다.
안쓰면 괜찮아지고 조금만 쓰면 아픈 것은 그만큼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폼롤러나 마사지볼로 근육을 자주 풀어주시고,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그리고 힙브릿지 같은 누워서 하는 운동을 충분히 해서 어느정도 근력을 높여준 후에 걷기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체중은 식습관 개선으로 한달에 1~2kg정도씩만 줄여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체중이 무거울수록 근육은 그만큼 더 많은 압박을 견디며 일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종아리 근육은 걸을 때 땅을 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근데 근육을 오랫동안 쓰지않으면 근육이 딱딱해지면서 유연성이 줄어들고 근육자체도 약해지게되죠.
발바닥 근육 역시 같은 원리로 약화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상태에서 갑자기 운동을 무리하게 할 경우, 딱딱하게 굳어있던 근육들에 상처가 나면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아킬레스건염 그리고 족저근막염이라고 부릅니다.
안쓰면 괜찮아지고 조금만 쓰면 아픈 것은 그만큼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폼롤러나 마사지볼로 근육을 자주 풀어주시고,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그리고 힙브릿지 같은 누워서 하는 운동을 충분히 해서 어느정도 근력을 높여준 후에 걷기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체중은 식습관 개선으로 한달에 1~2kg정도씩만 줄여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체중이 무거울수록 근육은 그만큼 더 많은 압박을 견디며 일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조금만 걸으면 발이 아픕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태희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을 오랫동안 겪으셨고 운동량도 상당히 부족하셨었기때문에 추가로 발생할수있는 통증들이 많을것입니다. 운동이라는것은 단순하게 근력을 강화하고 피지컬적으로 강하게만 만드는것만 있는것이 아닌 온몸이 굳었을때에 그것을 풀어주는 운동도 있고 또한 내가 해낼수있는 가동범위보다 넓게 움직이고 강하게 힘을 발휘해도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운동들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인간은 직립보행을 하기때문에 현재 증상과 근육의 약화로 나타난것이 발쪽으로 먼저 나타나는것이지만 아마도 손목 팔꿈치 어깨에 비슷한 증상들이 나타나는것은 시간문제일것입니다. 이때 운동을 한다고 무턱대로 나가서 걷는다거나 산행을 하는것은 오히려 이 증상들을 악화시킬수있습니다. 아래의 밴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시하여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을 보호하여주세요 .밴드는 근육은 사용하는데 관절은 보호해줘 현재의 증상을 앓고있으신분들이나 운동초급자 그리고 실버트레이닝에서도 많이 쓰이고있습니다.
1. 밴드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어깨)
2. 밴드 백 로우(등)
3. 밴드 바이셉스컬(이두근)
4. 밴드 사이드 레그레이즈(고관절)
5. 밴드 레그컬(햄스트링)
6. 밴드 앵클 플렉션(발목 및 아킬레스건 강화)
주 3회 정도 실시하여주시고 10~15회씩 3세트를 실시하여주세요.
감사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을 오랫동안 겪으셨고 운동량도 상당히 부족하셨었기때문에 추가로 발생할수있는 통증들이 많을것입니다. 운동이라는것은 단순하게 근력을 강화하고 피지컬적으로 강하게만 만드는것만 있는것이 아닌 온몸이 굳었을때에 그것을 풀어주는 운동도 있고 또한 내가 해낼수있는 가동범위보다 넓게 움직이고 강하게 힘을 발휘해도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운동들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인간은 직립보행을 하기때문에 현재 증상과 근육의 약화로 나타난것이 발쪽으로 먼저 나타나는것이지만 아마도 손목 팔꿈치 어깨에 비슷한 증상들이 나타나는것은 시간문제일것입니다. 이때 운동을 한다고 무턱대로 나가서 걷는다거나 산행을 하는것은 오히려 이 증상들을 악화시킬수있습니다. 아래의 밴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시하여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을 보호하여주세요 .밴드는 근육은 사용하는데 관절은 보호해줘 현재의 증상을 앓고있으신분들이나 운동초급자 그리고 실버트레이닝에서도 많이 쓰이고있습니다.
1. 밴드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어깨)
2. 밴드 백 로우(등)
3. 밴드 바이셉스컬(이두근)
4. 밴드 사이드 레그레이즈(고관절)
5. 밴드 레그컬(햄스트링)
6. 밴드 앵클 플렉션(발목 및 아킬레스건 강화)
주 3회 정도 실시하여주시고 10~15회씩 3세트를 실시하여주세요.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