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화요일 낮12시경 라면을 다리에 쏟아 발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차가운물에 쪼금 열을 식히고 외출해야해서 화상연고를 바르고 거즈를 덮은뒤 저녁에 들어오니 커다란 물집이 꽤 여러군데 생겼더라구요..
약국에서 화상연고와 바세린 거즈를 구입해서 식염수로 씻어내고 발라주었습니다
오늘 아침 여전히 물집이 커서 집에서 소독한 바늘로 물집을 터트리고 화상연고를 바르고 거즈를 붙였습니다.오후에 다시 약국에서 메디폼 실버를 사와 식염수로 씻어내고 소독약으로 바른뒤 메디폼을 붙였습니다.
그런데 어젠 괜찮았는데 오늘은 다리에 통증이 있어서 걷기가 힘이드네요..발등이 붓기도 했구요..혹시 몰라 타이레놀 두알 먹었습니다.
통증에 냉찜질 하라는 얘기를 들어서 냉찜질도 10분정도 했구요..
설명이 너무 장황했지요..
궁금한것은..병원 안 가고 집에서 치료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제가 금요일에 외출해야 하는데 그때쯤이면 통증과 붓기가 나아질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수고하세요.
참..병원을 가야한다면 어느병원이 좋을까요?
화상병원은 너무 멀어서 가까운 동네 병원을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