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병원이 무섭다 정도로 생각하지만 저는 너무 공포스러워요
그래서 쓰러질때까지 안가고 쓰러져서 수혈 4번이나 받고 독감 걸렸었는데도 병원 못갔어요ㅡㅠ
근데 며칠전에 치위생과 언니한테 스케일링 받다가 사랑니가 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저한텐 보이지 않아서
숨어있는 사랑니인가 너무 걱정이 많이 되고 다리에 힘풀리고 쓰러질거같고 어지럽고 숨쉬는거마저 힘들었어요 지금도 그러고 몸이 갑자기 빠져나간다고 해야하나요 갑자기 차갑고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지금 사랑니가 급하다고 막 끌고가고 마취주사 놓고 뽑아버리면 병원에대한 공포증이 더 심해질거같아요. 지금 약먹고 죽어버리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렇게 무서워지게된건 혈관 못찾아서 주사바늘 10번 넘게 찌르고 선생님한테 혼나고 가족들은 이해 못해주고 놀려서 그래서 그런거같아요
주사 맞을만한 상황이면 의사만 보면 울먹여서 의사들이 당황해할때도 있어요 병원가는 것도 연습하고 대면상담 받고있는데 좋아지는것이 없는 상황이에요,
21살 대학생 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이주민 입니다.
영상으로 답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