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전쯤 배가 아프기 시작해서 한달동안 지속되다 결국 내과에서 피검사, 소변검사를 하고 위, 대장 내시경 진단결과 단순 스트레스성 과민성 대장증후군진단을 받고 약을 먹었습니다.

다행히도 약효는 있었고, 배도 좋아졌죠.

그런데 며칠뒤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허리통증과 근육통이 생겼고, 일주일뒤 일요일에 고환통이 생기면서 느낌이 좋지않아서, 다음날 비뇨기과에 가보니 초음파검사결과 부고환염&전림선염진단을 받고 약을 또 먹었습니다.

그렇게 이주째되던날 갑자기 어지럼증, 휘청거림, 미약한 균형이상이 발생했고, 그 며칠뒤에는 뒷목의 통증과 어깨의 뻐근한 통증이 생겼습니다. 왼쪽 아랫턱도 당기면서 만지면 아팠습니다.

어지럼증과 휘청거림, 균형이상은 처방해준 비뇨기과 의사분과, 이비인후과, 신경외과의사분들의 진찰결과 일단은 디아제팜2mg내지는 원트란세미서방or네렉손서방의 근육이완제의 약부작용으로 판단받고, 약을 끊었습니다.
어지럼증도 구토나 두통, 이명, 후각이상, 시력감소나 증가는 없었고, 심한 발열이나 식은땀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다음날부터 목에 인후염이 생기고 귀 안쪽에서 미약한 염증이 또 생겼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왼쪽 손목과 손바닥, 엄지와 검지손가락과 그 사이의 저림과 압통, 엄지발가락의 저림증세도 나타났습니다. 또 광대뼈쪽에 묵직한 통증이 생겼고, 누르면 압통이 있습니다. 지금도 광대뼈쪽엔 둔한 통증이 있습니다. 몇시간동안 지속되지만 칼로베는듯한 찌르거나 심각한 통증은 아니었습니다. 욱씬거렸다고 해야할까요?

환절기에도 이렇게까지 아픈적이 없었고, 이렇게 삽시간에 염증이 나타난적도 없어서 면역력이 심각하게 떨어진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현재 내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약을 복용중이고, 넥스라졸정, 무코바정, 휴사드정, 포리부틴정150mg 이비인후과 항생제(오멘정375mg), 해열진통제(펜잘이알서방), 소론도정, 레보트라정(비뇨기과 항생제), 대웅바이오록소프로펜정, 라비수정(비뇨기과 위산과다증약)등을 먹는중인데 혹시 약을 한꺼번에 먹는 것때문에도 떨어질 수 있나요?

현재 잠은 밤 11~7시정도로 수면은 제대로 하는중이구요, 술담배는 지금까지 한번도 안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걸을때 멈추면 약간의 관성이 있으니까 앞으로 쏠릴 수도 있는데, 저는 부작용이후에 평상시보다 조금 더 앞으로 쏠리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균형 문젤까요

면역력을 올리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요?
또 위 약중에 휘청거림이나 균형이상을 일으키는 부작용을 보이는 약이 있나요?

손바닥, 손목의 저림과 압통, 또 엄지발가락의 저림과 광대뼈의 둔한 통증은 무슨 질환일까요? 뇌나 신경의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