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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췌장암의 몸통증인가요?

제가 오늘 위, 장내시경과, 복부초음파를 했는데 초음파에선 비알콜성 지방간이 조금 의심된다하시고, 위랑 장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진료하신 의사분께선 스트레스성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췌장암과 비슷한 증세의 통증을 겪계됐습니다.

갑자기 엊그제부터, 왼쪽 옆구리, 왼쪽 허리에, 어제부터는 췌장암의 등통증 부위라고하는 곳에 미약한 통증이 생겼습니다. 만지면, 조금 아프다는 감각이 있는 정도이고, 지금은 통증이 저금씩 이동하듯이, 왼쪽 어깨는 사라졌고, 목뒷쪽과, 오른쪽 허리골반, 갈비뼈 부근이 조금 아픕니다.

특이하게도, 등통증은 어제~엊그제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의사분들께서 쓰신 논문이나 기사에 이름모를 등통증의 이유중 하나가, 췌장암의 증상이라고 하던데

일단 황달, 식욕부진은 없었고, 내시경 이후엔 상복부통증과 민졌을때 압통도 사라졌습니다. 통증과 장내시경 직전 장세척제를 먹기전 몸무게는 1kg정도 차이였고, 현재는 수분이 빠져서인지 4kg정도는 빠졌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젊은나이지만 췌장암이 아닐까 너무 불안합니다.

제가 스트레스를 받은 것 때문에, 가슴근육이 당기는 증상이 생겼고, 심전도 검사에서는 정상으로나와 부정맥이나 협심증은 의사선생님께서 아니라고 하셨지만, 혹시 스트레스때문에 이런
등이나 이동하는 통증까지 생길 수 잇나요?

일단 초음파에서 췌장의 50%를 보았지만 별다른 이상이없다고 하셨고,

내일즈음엔 소변검사랑 피검사결과가 나올텐데, 그때 간수치말고 췌장수치등이 이상이없으면 췌장문제에대해서 안심해도되나요?

그리고, 그 둘의 차이는 뭐죠? 과민성 증후군으로 등이나 허리가 아플 수도 있나요?

만약 둘다 아니라면 대체 무슨 병일까요?

정 불안하면 CT를 찍어야하나요?


답변

Re : 췌장암의 몸통증인가요?
박재형
박재형[] 영상의학과
하이닥 스코어: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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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상의학과 상담의 박재형 입니다.

일반적인 복통의 경우에도 등으로 뻗치는 방사통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췌장암의 증상은 타 장기를 침범하거나 전이 되기 전까지는 없으며 혈액 검사에서도 초기에는 특이 이상 소견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걱정 되시면 조영증강 CT를 촬영하는 것이 방법이나, 젊고, 타 위험이 없다면 오히려 진단 목적의 CT로 인한 방사선 노출이 해가 될 수 있으니 주치의의 판단에 따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