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안먹던 술을 과하게 마시면서 외치핵이 조금 생겼는데, 질과 항문 사이에 고름도 없고 통증도 없이 그냥 누르면 말랑한 무언가가 생겼습니다. 기타 수포나 가려움도 없고요. 그래서 샤워하다 알게 되었는데, 휴지로 세게 용변을 닦다가 저 물집(?) 을 닦게 되어 스쳐서 피가 났는데 현재는 스친상처를 다 아물었어요.
헤르페스2형일까봐 두려운데.. 성관계는 남자친구랑만 하고, 달에 4번정도 합니다. 남자친구가 보균자도 아니고요.
그냥 외치핵 때문에 동반된 질환인걸까요?
네이버에 등재된 헤르페스 증상과 일치하는게 하나도 없는데.. 항문 근처에 생기는 물집은 드문일이라고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