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하루이틀에 한번씩) 미간 주위로 찡-한 느낌이 짧게는 5초 길게는 1분가량 지속될 때가 있습니다.
설명하기 참 애매한게...보통 찌르는듯이 아프거나 지끈지끈거리면서 머리가 아프면 두통약이나 챙겨먹으면 되겠지 하는데
뭔가 꽉 막힌듯한? 조이는듯한? 피가 몰리는것같은?...참으로 요상한 느낌인지라...
처음에는 미간이라 하면 아무래도 눈 근처다 보니 눈의 피로같은게 쌓인게 아닌가 싶어 안과에 물어보니
제가 부등시가 약간 있어서 안정두통?같은게 생길 수 있다 하더군요
그런데 최근에는 이 증상이 조금 심해져서, 이마 전체가 찡하다던가, 심지어는 가끔씩 코가 뚫리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코가 뚫린다는게 뭐냐면...제가 코막힘이 좀 있는데(콧물x) 아까는 미간이 찡-하면서 비강 안쪽?이 수축되는 느낌이 들더니
떠덕 하는 소리가 나더니 코가 뚫리더군요..금새 다시 막히긴 했지만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다 보니..눈이 피로해서 그런건가 하고 그러려니 넘겼는데
어제는 좀 심해서 30초정도 지속되더군요..궁금해서 글남깁니다(명쾌한 답변을 받긴 힘드리라 예상합니다만..)
큰병이 아니였으면 하네요..나이도 젊은데 요즘 왜이리 몸이 성한구석이 없는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