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력 요약
- 13년전 요로결석이 발병하여 쇄석술로 치료 후 재발 없었음
- 3년만에 한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한쪽 신장 피질 일부가 석회화되었다는 소견 받음
- 두번의 혈액검사에서 칼슘농도가 기준치 초과(10.2(정상) < 10.3, 10.4(결과))
- 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부갑상선 호르몬 검사 결과 이상 없음
- 신장기능은 크레아티닌, 혈뇨, 단백뇨 정상 소견
- 비타민 D 결핍(16.51(결과) < 30(정상))
- 24시간 소변검사에서 칼슘 기준치 초과(300(정상) < 336(결과)), 소변검사에서 calcium oxlate 5-7 검출
- 골밀도 검사 결과 골밀도 감소 시작
진단명은 칼슘대사이상과 특발성 고칼슘뇨증이었습니다. 딱히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비타민 D 부족으로 인해 비타민 D/칼슘 보충제(디X맥스디)를 처방받고, 종합비타민 영양제를 추천받아 복용중입니다.
일단 내과의원 두곳에서 추적관찰이라는 소견을 받았습니다만 고칼슘혈증에 의해 이미 신장 일부가 석회화되었고
계속 석회화가 진행되면 신부전, 췌장이 석회화되면 만성췌장염 , 심장혈관이 석회화되면 혈관이 막히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 신장질환 카페를 보니 원인불명의 양쪽 신장 석회화에 의해 신부전을 진단받고 구연산 복용 등으로 치료받는 분이 있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대학병원에서 좀더 정밀한 진료를 받거나 고칼슘혈증을 치료하여 신장 석회화를 방지하는 조치가 필요한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추적관찰이라는 소견을 들었지만 원인을 모르는 병이라서 저도 불안하고 가족들도 불안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