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남자입니다.
제가 6개월전 목 이물감이 어느날 갑자기 생겨서 역류성식도염약,비염약을 먹고 목이물감때문에 심리적인 문제인지 식도내부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호흡곤란이 와서 공황장애 약도 처방받았는데 6개월사이 몸무게가 6kg이나 빠진게 걱정이 됩니다. 우선 역류성식도염을 처방받고 난후 일주일 2~3번 마시던 커피, 일주일 2~3번 먹던 야식을 끊고 먹고 바로눕는 습관을 최대한 줄이고 탄산음료,술은 일절 안먹고 밀가루음식도 많이 줄이고 1일1~2식 폭식을 자제하고 하루 최소 2끼 적당한 양을 섭취하고 야채를 많이먹으려고 노력했는데 최근에 성인 손가락 굵기의 얇은변을 꽤 많이보는게 체중이 6kg감소된것과 연관이 있는지 염려가 됩니다. 물론 식습관조절로 인해 빠질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62키로에서 56키로로 빠진건 너무 많이 빠졌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키는 167입니다. 제가 6개월간 목이물감,호흡곤란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한 상태로 살아왔는데 스트레스로인한 체중감소인지 식습관조절로인한 체중감소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병원에서 빈맥문제(100~120bpm)로 심전도검사,xray검사,혈액검사 했을때는 아무문제 없다는 소견이 나왔었고 손발이 차갑고 누워있다가 일어나면 빈혈도 하루 두세번 오는것같습니다. 찾아보니까 직장암,대장암 증상에 얇은 변,빈혈,체중감소가 있더라구요. 20대가 직장암,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낮다는데 그래도 걱정돼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