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내가 신경 치료를 받았습니다.
충치로 아말감을 8년전에 했던 곳인데,
15일전부터 가끔씩 가벼운 통증을 얘기하고
며칠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난후, 조금 더 아프다고 해서 검진을 받기위해 치과를 방문했습니다.
(의사쌤에게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것을 얘기)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 보니 제가 보기에는 사진상으로는 깨끗하게 보였습니다.
의사쌤도 그런 야그를 한거 같고요.
의사쌤이 아픈 부위에 솜 같은걸 씹어보라고 하니 통증이 없고
플라스틱 같은것을 씹어보라고 해도 통증이 없다고 했는데
무슨 공기를 잇몸인지 아말감으로 떼운 부위인지에 쏘이니 약간 시리다고하고( 제 생각엔 잇몸 부위 같고)
금속 같은것으로 가볍게 두들겨보니 조금의 통증이 있다고 아내가 얘기하더군요.
참고로, 아내는 어느정도 소통이 되는 한국생활 11년차 외국인 아내입니다.
의사쌤이 일단 아말감을 뜯어보자고해서 저는 대기실로 나왔고
조금후 의사쌤이 불러서 처치실로 들어가보니 아내의 잇속은 다소 깊은 구멍이 보이는데
눈으로 보기엔 깨끗하게 청소(?)가 된 상태더군요.
그때 의사쌤이 아말감한 부분에 충치가 생겨서
신경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신경 치료를 하자고 하더군요.
제가 문의 하고 싶은것은
아말감을 뜯어낸후 깨끗하게 청소(?)하기전에 아내의 잇속 상황이
신경치료를 하게 될 상태면 저를 불러서 상황을 얘기해야 되지 않나요?
(아내에게도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았다고합니다.)
신경 치료를 할 정도로 충치가 진행되었다면 상당한 통증이 있지 않나요?
신경 치료를 할 정도로 충치가 진행되었다면
충치 부분이 파노라마 상으로 거의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는지요?
파노라마 에스레이로 충치가 악화된것이 안보이면 파노라마는 왜 찍나요?
조금 더 잘나온다는 치근단 사진을 찍어야죠.
제가 제일 의문인것은
솜뭉치와 플라스틱을 깨물어도 통증이 없는 상태고
작년에도 파노라마 사진과 아말감 부위의 진료를 봤고
평상시에도 그리 크게 통증도 없는 상태에서 신경 치료까지 할 정도로 악화 될수가 있느냐는것입니다.
조금 아픈것을 참고 미루다가 많이 아플 정도가 되어서야 병원에 가면 신경 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에 이르지 않나요?
혹시, 의사쌤이 일을 크게 만들지(?)는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기도하고요,,,
그리고 아내는 금 크라운이 미관상 안 좋고 돈도 많이 든다고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하자고하고
한달후쯤에 중국에 갈텐데 신경 치료만 마무리하고
치과 치료 가격이 저렴한 중국에서 나머지 치료를 하자고 합니다.
금 크라운 말고 다른것으로해도 별 상관은 없는지요?
신경 치료만 마무리하고 한달후 나머지 치료를해도 상관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