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밤 11시경 즈음에 할아버지가 술(더덕주)를 드시고 수면제 20알 정도를 드셨습니다.
연세는 78살 이시구요.. 위세척을 마치고 큰 병원으로 옮겨서 중환자실에 계시는데, 가끔 의식을 차리시는것 같다가도 정신 없는 사람처럼 굴고 그러십니다..
그리고 계속 발작을 일으키시는데 소리도 지르고.. 자꾸 몸에 꽂아 놓은 주사를 제거하는둥..발버둥을 치시는데 무슨 반응인가요..
중환자실에 아직 있는게 맞는건가요 중환자실에 계시다가 무슨 정신병이라도 걸리실까 겁납니다..
집에 모시고 오고 싶은데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