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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choline 영양보충

51세된 남성입니다. 얼마전 까지 매일 계란2개식을 먹다가, 계란의 choline 성분과다가 전립선암에 걸릴확률이 올라간다는 이야기 를 듣고, 다 끊었습니다.
계란말고, 다른 어떤 식품을 먹으면 충분한 choline 을 섭취할수있을까요?
현재, 아침엔 바나나 1개, 고구마 한개, 꿀반숫깔 + 계피(1티숫푼)
점심땐, 힌밥+된장찌게
저녁땐, 견과류(알몬드+호도)

위를 참고로, 현재 어떤 음식을 어마나 섭취해야 영양결핍이 되지않을까요?

*매일 5그램정도의 비타민 씨 , spirulina powder 5g, 강황가루 5g + 후추가루 1g, Bilberry 1200mg, Lutein 20mg, Zeaxanthin 1mg, 도 복용중입니다.

고견 감사드립니다.


답변

Re : choline 영양보충
임채연 하이닥 스코어: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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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임채연 입니다.

항지방간 인자에 해당하는 콜린은 간으로부터 지방추출을 촉진하여 지방대사를 효율적으로 돕습니다.

식이에서 콜린이 부족하다면 포스파티딜콜린합성이 감소하여 지방간축적을 증가시키며 간의 지방대사를 손상시켜 체지방의 감소등과 관련된 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지질대사에 필요한 항지방간 인자로 콜린외에도 이노시톨도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먼저 콜린(Choline)이란?
레시틴이나 플라스마로겐 등의 복합지질 성분이며, 아세틸콜린의 성분으로 신경의 흥분전달에 관여하는 물질입니다.
레시틴의 구성성분으로 지방 이동 및 대사에 관여하여 간으로부터 지방을 제거 합니다.
주된 역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레시틴의 주성분으로 이노시톨과 함게 일을 하고 지방과 콜레스테롤 대사에 관여하며 신경계, 간과 신장 건강에 좋으며 간과 담낭을 조절하여 담석형성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급원식품으로는 계란 노른자, 간, 소맥배아(쌀눈) 등이 있습니다.

과잉증으로는 비타민B6 결핍을 초래하는데, 만성피로와 연관있습니다.
결핍증으로는 지방간, 위궤양, 심장부전, 신장관 막힘, 신장출혈등이 있을 수 있고 고혈압, 간경변증, 동맥경화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결핍 후 공급시 관련질병에 호전되는 효과로는 모세혈관을 강화하여 고혈압이나 지방간, 간염, 간경화, 신장부전, 신장출혈, 신염, 눈병에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성분인 이노시톨(Inositol)이란?
이노시톨은 항 지방성으로 콜린과 화합하여 레시틴을 만들기 때문에 이 두가지를 함께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신진대사를 원활화 시키고 동물과 미생물의 발육을 촉진하며 동맥경화 예방에 사용합니다.

하는 역할은 레시틴을 합성하고 지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에 기여하여 혈관을 튼튼히 해주고 콜린과 더불어 지방축적을 막고 간, 신장, 심장을 보호한다고 합니다. 뇌세포, 신경계, 골수 등에도 필요한 성분이기도 하고 머리카락 성장에도 중요한 성분입니다. 그 외 골수 , 눈 점막, 장세포의 성장과 유지에 필요합니다.

급원 식품으로는 통곡식, 신과일, 당밀, 쇠간등이 있습니다.

결핍증으로는 세포벽의 비정상화와 대사과정이 약해지고 탈모증이나 혈중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변비나 습진 눈의 이상을 초래하고 카페인에 의해 주로 결핍이 쉽게 되며 배뇨과다증, 지나친 수분의 섭취도 결핍을 초래하게 됩니다.

공급시 관련질병에 호전되는 효과로는 변비,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지방간, 저혈당, 정신분열증, 정서불안, 불면증 등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겠습니다.

음식 말고 이 성분만 고유로 두 가지를 간편하게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조적으로 섭취 하실 수 있습니다.
복합비타민B군제에 주로 함께 들어가 있는데, 이 성분이 배제되어 나오는 제품들이 있으므로 꼭 성분이 들어 있는지 표기유무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제품에 따라서 50mg 씩 들어 있는 제품이 있고 또 100mg 씩 들어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각 영양소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성별과 나이, 신장, 질병 유무에 따라 섭취 방법 또한 다를 수 있으니, 이를 잘 알고 있는 대형약국에 있는 건강코디네이터에게 방문 상담 후 자세한 섭취방법 조언을 얻으시면 좋습니다.


해외에서 수입을 하더라도 한국 식약처에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증받은 '건강기능식품' 표시가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은 제품으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점 참고하시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