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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고지혈증약과 중성지방약

안녕하세요 저는 해외에 거주하는 59세 주부입니다저는 고지혈증으로 오랜기간 바이토린 10/20 을 복용하고있습니다
약을 복용을 중단 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서 약을 끊지 않고 항상 복용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혈액 검사결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 190 , 중성지방수치 289 입니다

항상 검사시에 HDL ,LDL 수치가 따로 나왔었는데 이번에 제가 실수하여 총 콜레스테롤 검사만 되었습니다
제가 놀란점은 한번도 중성지방 수치가 이렇게 높게 나온적이 없었는데 289 라는 높은 수치가 나와서입니다

선생님 이럴경우 제가 먹는 고지혈증 약 10/20 과 중성지방약 Fenofibrate 를 같이 복용해도 괜찮은지요?
현재 저의 남편이 중성지방이 높아서 Fenofibrate 160mg 을 복용중인데 저같은 경우에 바이토린과 중성지방약을
같이 복용해도 괜찮을런지요 왜냐하면 저는 바이토린을 끊으면 콜레스테롤이 금방 올라가서 질문드립니다
내년 봄이나 한국에 들어갈 예정인데 여기 병원에서 처방해주는것이 마음이 놓이지 않아서 한국갈때까지 어찌해야 할지 몰라 질문드립니다


답변

Re : 고지혈증약과 중성지방약
문형일
문형일[전문의] 문앤장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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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문형일 입니다.

네. 현재 LDL cholesterol 을 계산해보면 HDL이 빠져있지만, HDL을 40정도로 생각했을때 90~100 초반 정도 나올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현재 바이토린 약은 평생 잘 유지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중성지방은 혈액 검사를 할 시점 바로 전에 무엇을 드셨나에 따라 편차가 커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 빵, 아이스크림, 술, 튀긴 음식 등을 많이 드셨다면 그만큼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사실 동맥 경화나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LDL cholesterol에 더 초점을 맞추시면 되기 때문에 중성 지방까지 목표치로 떨어뜨릴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중성지방이 지속적으로 300 이상 나오고, 가족내 심근 경색, 뇌경색 등의 히스토리가 있다면 중성지방까지 컨트롤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중성지방까지 조절하고자 한다면 페노파이브레이트를 우선 처방하는 게 맞습니다. 여기서도 지방간이 심하고, 대사 증후군이 동반되어있는 많은 분들이 스타틴, 에제티미브, 페노파이브레이트까지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약을 추가하게되면 항상 부작용도 고려해야 되기때문에 단계별로 증량 또는 add on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고지혈증약과 중성지방약
김소연 하이닥 스코어: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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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소연 입니다.

같이 복용가능합니다.
실제로 LDL 과 중성지방이 높은 사람의 경우 같이 복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성지방은 500 이상시 췌장염 위험이 높아져서 약물치료를 권장합니다.
289 정도라면 fenofibrate 복용하지 않고 식이조절 및 운동으로 조절 가능할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