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여성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았고
유방과 갑상선에서 양성추정 혹과 결절을 발견했습니다
의사쌤께서 유방의 혹은 크기가 2cm정도라서 맘모톰으로 떼어내자고 하셨고
갑상선 결절(크기는 4mm)은 흔한거니 그냥 1년뒤 추적검진하라고 하셨습니다.
1. 갑상선 결절은 흔하다고 하는데 흔한 거 맞나요? 의사쌤께서는 피부에 점같은 거라고 대부분 양성이라며 대수롭지않게 말씀하셨는데요, 같이 건강검진 받은 제 동기들 중에는 아무도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지 않아서 무섭습니다..
저처럼 젊은 나이에도 갑상선 결절이 흔히 생기기도 하나요? 이런 결절이 생기는 원인이 무엇인가요?
2. 갑상선 결절이 시간이 지나 암이 되기도 하나요? 아니면 악성결절은 양성추정 결절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 생기는 건가요?
3. 갑상선 결절이 모양 상 양성같아서 조직검사를 권유받지않은건가요? 결절 모양만 보고 양성인지 바로 알 수 있나요?
4. 0.4cm 크기의 결절은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나요?
5. 갑상선의 결절과 갑상선기능항진/저하 증상과 관련이있나요? 아니면 결절과 기능문제는 별개인가요?
6. 갑상선 결절이 잘생기면 유방에 혹도 잘 생길 수 있나요?
7. 갑상선 결절이 잘생기면 후에 갑상선 암 걸릴 확률도 높아지는 건가요?
제 질문이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인생 첫 건강검진에서 예상치못한 결절과 혹들을 여러개 발견하여 상당히 당혹스럽고 겁이 납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