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 당뇨로 혈당 강화제를 복용한지 현재 약 1년 6개월이 지났고 계속 복용중입니다.
당뇨가 생기고 나서 양쪽 발가락 부분에 전기적인 통증이 생겼고 의사선생님께서 당뇨가 오면 말초신경병이 같이 온다고
해서 처음부터 말초신경염 약도 거의 매일 한 알씩 먹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증상이 나아지지는 않고, 계속 발가락과 어떨땐 발바닥 까지 하루종일 찌릿한 통증을 달고 삽니다.
매일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를 통한 업무를 하는 편이라 몇시간 앉아 있다보면 엉덩이 부터 발까지 찌릿한 통증이 와서
가끔 30분 정도 발가락을 세게 맛사지 하면서 풀고 있습니다.
당뇨로 말초신경통이 오면 높은 확율로 족부궤양인가 하는 걸로 전이되어 때로는 발을 절단하는 경우도 있단 얘기를
가끔 들으면 당뇨병이 걸린 것보다 더 우울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치료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은 없는 것인지요?
현재 업무상 라오스에 거주중이며 일년에 약 2번 정도 한국에 갈때마다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에 한국 방문 계획이 있는데 추가로 검사를 더 받아야 하는 것들이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