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남자, 키 175 몸무게 72키로 입니다
가슴 중앙 혹은 가슴에서 1-2센치 정도 오른쪽에서 가끔 울컥?혹은 순간 좁아진다고해야되나.. 암튼 그 통증은 없지만 굉장히 이질적인 느낌이 1초정도 드는 때가 있어 불안하여 심장내과에 갔습니다.
심장초음파, 24시간홀터결과 원장님이 부정맥의 ㅂ자도 안꺼내시고 아무런 문제없다고 하여 한달정도 신경 안쓰고 지내려 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가슴이 답답하고 그래서 오늘부터 4일 전, 다시한번 다른 심장내과에 가서 증상을 자세히 설명하고 심전도와 24시간홀터를 또 했습니다.
특별히 문제 없다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아침에 딱 한번 심방조기수축으로 의심되는 게 작게 딱 한번 있었다 근데 보기에는 심장에 크리티컬한게 아니니 걱정말라 하시며 순한 진정제와 심장박동조절약? 처방해주시고 증상있을때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그 조기수축 일어난 시간에 저는 잠을 자고있느라 증상을 못느껴 버튼을 누르지는 않았었습니다.
예의 그 왈칵 느낌은 사실 한달에 한두번? 있습니다. 병원도 두번이나 다녀오고, 이제는 크게 걱정안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순간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에 문제가 있나 생각이 들다보니 하루종일 목에 맥만 짚어보고있습니다....개인적으로 중요한 시기인데 하루죙일 온 신경을 가슴쪽에 감각에만 집중하다보니 되는일도 없고 스트레스만 가득합니다..차라리 확 아프면 아픈지 안아픈지 정확히 알텐데 싶기도하구요
검사 결과 빈맥 서맥 이런거는 전혀 없었고 가슴답답하거나 울컥 할때 스스로 제가 순간적으로맥을 짚는데 그때도 맥박에는 심한 변화는 못느끼겠습니다
병원에 저렇게 한달단위로 두번 검진 받았는데도 문제없다고 한거면 마음 놓아도 되는건지요?
아니면 추가로 또 검사가 필요할까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