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윤성원 입니다.
심박수가 낮아서 걱정이 되시는군요.
정상 성인의 심박수는 60~100 정도이지만, 90 이상이면 상당히 높은 경우입니다.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여 훈련된 사람은 심박수가 40~60 정도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 없이 심박수가 낮은 상태가 유지되거나 심장이 갑자기 빠르게 뛰고, 어지러움증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에 들러 정확한 진단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자님의 BMI는 26으로 1단계 비만에 해당하며, 키에 적절한 표준 체중은 65kg 정도입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오히려 심박수가 올라가게 되고, 이것이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므로, 체중 조절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극단적으로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은 청소년기의 성장과 발육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만큼 균형잡힌 식사와 운동을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1. 균형잡힌 식단으로 적절한 열량을 섭취합니다.
2. 과식이나 폭식하는 식습관이 있다면 교정해야 합니다.
3. 기상/취침/식사 시간등을 조절하여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집니다.
4. 활동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5. 평소에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입니다.
6. 간식이 필요하다면, 패스트푸드, 음료, 과자와 같은 저영양고열량 식품 대신 채소, 과일, 우유, 견과류 등의 식품을 간식으로 활용합니다.
더불어 필요한 종류의 운동을 병행한다면 좀 더 건강한 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