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1세 여 157/73
갑상선염으로 갑상선가능항진->저하진입
생리불규칙으로 산부인과갔더니 다낭성난포확인
결혼 4년차
임신계획있다하니 임신으로 치료계획잡고
생리유도주사맞고 일주일후 생리시작 배란약먹고 질초음파 꾸준히 보면서 난포터트리는 주사 맞고 숙제날잡아 하고 실패! 6개월 반복
마지막엔 난포안터지고 안에서 커지기만 한거 보고 놀래서 작아지는것만 초음파 확인하고 그만함.
엄마가 약으로 억지로 배란시키면서 애갖는게 안좋은거 같다며 반대하시더라구요.
저도 배란약 다 먹으면 2일마더 질초음파 보는게 너무 힘들고 금전적인 부담도 가서 아싸리 그만두고
계약직 일 끝나고 쉬면서 가져보려했는데 일 그만둘때쯤부터 자연적으로 생리시작했습니다 3개월간!
다낭성은 배란테스트기가 잘 안맞는다해서ㅠ 이것도 하다 말긴했는데.. 쨋든 생리끝나는날부터 다음생리때까지 2일마다 했는데도 안되더라구요
근본적으로 호르몬때문에 시작인가싶어 갑상선검사 받았더니
호르몬수치?가 항진->정상 이어서 약도안먹었는데
이젠 정상->저하단계라는거죠...
결과지들고 대학병원가서 불임클리닉 검사중입니다ㅠ
2달째 생리 무소식이라 급하게 갔는데 생리유도주사맞고 생리시작 3일째에 체혈하고 왔어요
...근데 생리통이 이리 심해도 되는건가요..
게보린 브루펜 타이레놀
약도 다 안듣고.. 잠도못잘정도로 괴로워요.
대학병원에서도 동네산부인과에서 햇던 똑같은일 반복될까 무섭고ㅠ
생리통에 피폐해져만가고..
갑상선은 호르몬 맞추는 방법밖에 없다쳐도ㅠ
다낭성은 임신이 치료인가요..
자연임신이 이리 힘들줄 몰랐어요ㅠ
결혼하고 급 살이 확 찌더니 몸이 이리 망가지네요ㅠ
간도 안좋다하고ㅠ
갑상선염은 따로 약이 없나요.. 그저 호르몬 맞추는게 최선인가요?
다낭성난소는 임신이 치료인가요?
원래 오랫만에 생리하면 이렇게 죽을듯이 아픈가요?
뭔가 도움되는 음식이 있나요?
자연임신할수 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