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양성석 입니다.
60대 중반이면 많은 분들이 퇴행성 관절염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일상생활(걷기, 계단 이용하기)에서 큰 통증은 없으신 걸로 보이며, 관절염이 심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은 관절염이 있어도 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운동을 안함으로써 발생하는 체중증가나 비만, 고지혈증 등등 이 무릎보다 전신에 미치는 영향이 더 나쁘기에 운동은 하시되, 다만 무릎이나 건강상태에 맞춰서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30분정도 주2-3회 정도를 기준으로 보시면 되고, 통증이 없다면 좀 더 횟수나 시간을 늘리시고, 통증이 있다면 줄이거나, 고정식 자전거 또는 수영 등 무릎에 부담이 덜 가는 운동을 하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만보 이상 걸어서 통증이 있다면 운동량을 조금 줄여보셔서 통증 없는 범위 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소 통증 없이 다리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엔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염발음이라고 무릎 내 구조물 들 뼈, 인대, 근육, 힘줄 들끼리 서로 부딪히면서 나는 경우로 통증이 없을 경우엔 괜찮습니다. 통증이 동반될 경우엔 병원 진료를 받아보십시요.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