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강박증이라 한다면 확인하기 물어보기 몇번이라도 씻기 등등이 일반적인 증상인데요
저같은경우 틱이 동반한 강박증인데(틱이랑 뚜렛증후군은 다르다고 하더군요)
저같은경우 틱인지 뚜렛인지 의사분께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인터넷 기사를 봤는데 틱과 뚜렛은 비슷하지만 구별되는 질환이라고 하더군요.
음성틱 근육틱이 심한데 그 외에도 제3자가 보기에 이상한 틱을 합니다.
길가다 10초동안 멈췄다가 10초 걸어가고를 반복한다거나
집에서 혼자서 소리지른다거나 하는 틱이 있습니다.
청소년기때 병원에서 틱이 진짜 심한 환자를 봤는데 계속 소리를 지르는데
그 정도를 봐서 저보다 심한상태구나를 가늠할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힘든날도 있으면 증세가 심하지 않은 날도 있습니다.
폐쇄병동에 입원했을때 어떤 환자는 침대에 눕기전에 반드시 제자리를 10바퀴 돌고 침대에 눕는
환자가 있었는데 강박증이 심한 경우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러한 중즉 틱과 강박증 때문에 근로능력평가 단계가 높이 나왔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활동능력평가에 기본적인 신체능력을 보는데 "걷기가 문제없습니까" 이런질문에
틱증상때문에 기본적인 보행에도 제한을 받는다고 할수 있기때문에
공단에서 방문하시면 직원분이 당황할수도 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강박증환자는 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서 말했듯이 저도 그 경우이고요.
강박과 틱이 중증인경우에는
자신의 병 증세를 고백하기 힘들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의사분의 소견을 듣고싶습니다. 뚜렛과 틱이 어떻게 다른지(두가지 약 전부 복용중)
(파록스x3,할로페리돌정)
조현병 증세까지 있어서 잔여환청과 망상이 가끔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안 형편이 안좋아 근로능력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중증 강박,틱장애
조현병 증상등으로 일반수급자로 통과될수 있을까요?
병이 만성으로 호전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