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3세 여성입니다. 키는 165cm고 현재 몸무게는 65~68kg을 왔다갔다합니다. 다름아니라 이 몸무게때문에 질문이 있어요.
원래 몸무게는 (작년 7월쯤 측정) 52에서 제일 많이 찌면 (작년 12월~올해 1월쯤 측정)56kg으로 보통 보기 좋다고들 하는... 그 몸무게였습니다. 여기서 앞자리 줄여보자! 하고 계속 운동을 했고 주로 걷기 및 달리기, 복근운동을 했어요. 유투브에 치면 아마 제일 조회수 높을듯한 15분 복근 운동+플랭크로 엄청 하드하게 했습니다. 걷기도 매일 삼성헬스 통해서 보면 6000보 목표는 달성되는 날이 대다수였어요.
대부분 옷 입으면 어울리는 정도의 체형에 식단을 조절할 순 없는 편이라 운동을 더 했다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직업도 바리스타라 하루종일 서있거나 돌아다니는 편이구요.
그런데 한 3월쯤부터 몸무게 앞자리가 6으로 변하더니 한 달 좀 넘어서 저 몸무게가 되었습니다. 식단이 바뀐것도 운동량이 준 것도 아닙니다. 애초에 순식간에 그렇게 찌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대부분 하루에 1끼+0.5끼+0.5~1끼를 먹는 정도입니다. 아침 0.5끼(대부분 빵+주스) / 점심 1끼(햄버거 등 1인식단 대부분) / 저녁 0.5끼나 1끼(밥이나 빵+우유) // 직업 상 커피를 하루에 최소 1잔을 마십니다(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만). 최근엔 피곤해져서 커피 외에도 에너지음료를 먹어야 버티겠더라구요.
그리고 생리 시작한 이후부터 생리주기가 꽤 불규칙했습니다. 생리는 한 달에 한번씩 꼬박 하긴 하는데 이게... 3주만에 할 때도 있고 6주만에 할 때도 있고 주기랄게 없었어요. 주변 시선때문에 피임약을 복용하거나 산부인과를 가본적은 없었네요 ㅠㅠ
이거도 증상인가? 싶어서 추가적으로 적자면 요즘 밤 온도가 영상 8도로 많이 따뜻한 편에 실내온도도 적당한? 듯 싶은데 (가족들은 반팔입고 있어요 온도계가 없어서 모르겠네요) 전 기모 입고 전기장판 틀어야 겨우 잘 수 있더라구요..
아무튼 왜 이런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