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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퇴행성 관절염

안녕하세요

만39살, 여성입니다

작년에 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무릎 앞쪽에서 통증 약간 있었습니다.

최근들어 양반다리를 1시간 이상 앉아있다 일어나는데, 더 아파서 내원했습니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 다리가 휘어있다 발목에도 좋지않다 연골간격? 좁다고 하면서

퇴행성 관절염 초기라고 진단 받았습니다.

질문1. 선천적 다리가 휘어져 있고, 운동부족, 활동부족, 과체중-비만하면 관절염 시기가 10년이상 앞당겨 지나요?

(검색해보니 50살 넘어가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걱정이 되네요)

질문2. 말기에는 인공관절 수술해야 한다는데, 초기에서 말기까지 몇년 걸리나요?

어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진행을 막을 수 있나요?


답변

Re : 퇴행성 관절염
장종훈
장종훈[전문의] 달려라병원
하이닥 스코어: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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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장종훈 입니다.

대개 여자분들은 폐경을 맞으면서 관절염이 급속도로 악화되는 시기를 겪습니다.

이때 무릎이 안쪽으로 많이 휘어있다든지, 과체중이시면서 허벅지 근력이 약할 경우

무릎의 관절염이 더더욱 빠르게 진행할수 있습니다.

요즘은 중기 관절염 치료를 많이 하는 편이라 되도록이면 인공관절 안하는 방법으로 치료하시기를 많은

정형외과 의사분들이 권할것입니다.

아직 관절염지 진행 한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고, 일년에 한번씩 정기적인 체중부하 직립 엑스레이를찍으면서

혹시 무릎 관절 간격이 의미있게 좁아지지는 않는지 검진 정도만 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질문2 는 사람마다 워낙 편차가 심하여 일괄적으로 이야기 드랄수 는 없으며, 평균적으로 10년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