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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요 몇달간 아침마다 배가 살짝 아프고 설사하는날이 잦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이제 막 취업하여 사회생활을 시작한 20살 남성입니다 키는 170에 몸무게는 65이고 요 몇달간 아침마다 배가 살짝 아프고 설사하는날이 잦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답변

Re : 요 몇달간 아침마다 배가 살짝 아프고 설사하는날이 잦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변기원
변기원[한의사] 변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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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변기원 입니다.
스트레스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정신적 스트레스 즉 새로운 직장생활이나 이성간 친구간의 관계가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는데 이보다 더 큰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바로 화학적 스트레스인데 장이 좋지 않은 분이 받는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이고 특히 단 음식 단 과일 유제품 밀가루 제품이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내가 섭취한 음식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대사라고 합니다.
내가 음식을 먹는 목적은 에너지를 섭취하기 위함인데 음식을 먹게 되면 위장으로 가게 되고 위장에서 여러 가지 소화 효소가 합쳐진 것이 소장으로 가게 됩니다.

소장은 바로 음식을 분해하여 영양분을 흡수하는 곳인데 음식을 분해 하는 것이 바로 균이 하는 일입니다.
소장에는 약 200조개의 균이 있고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5:15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불행하게도 부모님 중에 장이 좋지 않은 분이 계시고 그 장을 유전 받은 분이 단음식 단과일을 먹게되면 장내 유해균이 증식되어 장내세균총의 비율이 25:75로 바뀌게 됩니다.

이렇게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게 되면 일차적으로 소장벽에 있는 융모가 죽으면서 새는장증훈군이라는 장누수증이 오게 됩니다.
즉 내가 영양이 되라고 먹은 음식이 오히려 독소로 작용하여 온 몸을 돌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결국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해서 기분이 좋다면 해도 되지만 운동 후에 피로감이 심해진다면 운동을 줄여야 합니다.

결국 복통을 치료 하기 위해서는 장이 좋은지 좋지 않은지 장내세균총 검사를 통하여 알고 장이 좋지 않다면 장을 치료해야 더러운 피에서 깨끗한 피로 바뀌면서 치료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이제 막 취업하여 사회생활을 시작한 20살 남성입니다 ...
조혜린
조혜린[] 한방과 전문의
하이닥 스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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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조혜린 입니다.
요즘은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불편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설사와 무른 변이 반복된다면 가벼이 넘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몇달간 지속되는 증상이라면 검사를 통해 특별한 질환이 없는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다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