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건강한 걸음으로 하루에 몇 걸음은 걸어야 허리 환자로서 최선을 다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28/남/175/70
앉는 것은 고사하고 이삼십여 분만 걸어도 중력 때문에 극심한 허리 통증이 유발되는 환자입니다. 4년 전 데드리프트하다가 다쳐서 다년간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간 mri도 여러 번 찍어보았지만, 이상이 전혀 없다는 소견을 받고, 매번 재활의학과로 보내졌습니다. 최근 살기 위해 운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재활운동 및 걷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진 거의 누워서 생활해 와서 기본적인 근력이 굉장히 부족합니다. 그래서 걷는 운동만으로도 금방 허리가 아파지는데요. 저와 같이 극심한 허리 통증이 있는 다른 허리 환자들은 과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 운동 생활 양태가 궁금합니다. 건강한 걸음으로 하루에 몇 걸음은 걸어야 허리 환자로서 최선을 다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나아가 하루 몇 회, 어느 정도 걸어야 할지 등 구체적인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Re : 28/남/175/70앉는 것은 고사하고 이삼십여 분 ...
안녕하세요, 하이닥 마취통증의학과 상담의 배규룡 입니다.
누워서 생활 한 것이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일거에 허리 통증을 없앨 수 없다면 허리 통증과 함께 할 생각을 해야 합니다.ㅁ
누워서 생활하면 근력이 약화되어 건강한 사람도 바로 걸을 수 없게 됩니다.
하루 몇 걸음을 걸어야 한다는 그런 것은 없습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정도로 꾸준히 걷기 연습을하면 걸음 수와 함께 건강도 함께
좋아질 것입니다.
허리 통증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해 보셨겠지만 침습적이 아닌 어떤 치료도
통증완화에 효과가 있엇다면 하시기 바랍니댜
미 발견된 대스크 내 통증 혹은 추간관절의 통증등에대해 주치의와 상의해
가면서 찾아 보시고 이미 만성화 한 요통은 신경 자체가 변해서 오는
통증일 수 있으므로 이에 해당하는 약물 복용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누워서 생활 한 것이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일거에 허리 통증을 없앨 수 없다면 허리 통증과 함께 할 생각을 해야 합니다.ㅁ
누워서 생활하면 근력이 약화되어 건강한 사람도 바로 걸을 수 없게 됩니다.
하루 몇 걸음을 걸어야 한다는 그런 것은 없습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정도로 꾸준히 걷기 연습을하면 걸음 수와 함께 건강도 함께
좋아질 것입니다.
허리 통증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해 보셨겠지만 침습적이 아닌 어떤 치료도
통증완화에 효과가 있엇다면 하시기 바랍니댜
미 발견된 대스크 내 통증 혹은 추간관절의 통증등에대해 주치의와 상의해
가면서 찾아 보시고 이미 만성화 한 요통은 신경 자체가 변해서 오는
통증일 수 있으므로 이에 해당하는 약물 복용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건강한 걸음으로 하루에 몇 걸음은 걸어야 허리 환자로서 최선을 다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최해현 입니다.
무게중심은 발을 디딛는 방향대로 자연스럽게 이동합니다. 이 때, 올바른 보행 방법은 발 뒤꿈치부터 땅에 닿아 발 중앙, 발가락 뿌리로 이어지는 순서대로 발을 디딛는 것입니다. 앞다리는 최대한 곧게 뻗고 발끝은 위로 향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거리를 걸어가더라도 큰 보폭으로 천천히 걷는 것보다는 작은 보폭으로 빠르게 걷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폭이 커지면 그만큼 다리나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빠르게 걷더라도 발 뒤꿈치를 먼저 딛는 자세는 지켜야 합니다.
목, 가슴, 배, 허리까지 모두 최대한 똑바로 세운 상태에서 걸어야 합니다. 또한 양 어깨가 수평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좌우로 흔들리거나 한쪽 어깨가 처지지 않도록 가방 등의 방향을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이 때 시선은 전방 20~30m 정도 앞을 향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감사합니다.
무게중심은 발을 디딛는 방향대로 자연스럽게 이동합니다. 이 때, 올바른 보행 방법은 발 뒤꿈치부터 땅에 닿아 발 중앙, 발가락 뿌리로 이어지는 순서대로 발을 디딛는 것입니다. 앞다리는 최대한 곧게 뻗고 발끝은 위로 향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거리를 걸어가더라도 큰 보폭으로 천천히 걷는 것보다는 작은 보폭으로 빠르게 걷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폭이 커지면 그만큼 다리나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빠르게 걷더라도 발 뒤꿈치를 먼저 딛는 자세는 지켜야 합니다.
목, 가슴, 배, 허리까지 모두 최대한 똑바로 세운 상태에서 걸어야 합니다. 또한 양 어깨가 수평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좌우로 흔들리거나 한쪽 어깨가 처지지 않도록 가방 등의 방향을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이 때 시선은 전방 20~30m 정도 앞을 향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