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매달 꼬리뼈 위에 헤르페스 단순포진이 재발하는 사람입니다 처음 생긴건 2년 전인데요 그때는 막 사회생활에 나갔는데 너무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일이 많아서 단순포진과 대상포진이 같이 왔었어요 근데 그 이후로 몇달에 한번씩 단순포진이 재발하더라구요 항상 피부과를 갔었는데 재발할때마다 병원와서 약을 타가서 먹고 바르는약 바르면 횟수가 줄어들면서 재발률이 낮아진다고 하길래 꾸준히 생길때마다 갔거든요.. 근데 오히려 이제는 1달에 한번은 꾸준히 재발해요.. 여자인 저는 이게 계속 재발을 하면 흉터도 커지고 점점 번지고 할까봐 너무 두렵기도 하고 생길때마다 심하게 가려운데 긁지도못하고 그 징그러운 포진을 보면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오히려 이것때문에 정신적으로가 더 힘이듭니다 원래 두리뭉실하고 쿨한 성격이라 예민한 성격이 전혀 아닌데도 포진 재발만 할때면 세상 예민한 사람이 됩니다 옆에 있는 사람한테까지 짜증내고 주말에도 응급실을 갈정도로요 실제로 응급실도 많이 갔습니다 너무 간지럽고 정신적으로 그대로 두면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요 이제는 재발하는거에 대해서는 거의 포기하다싶이 했는데 생길때마다 받는 스트레스는 어떡해 해야하는지요. 가장 궁금한건 단순포진 재발을 안하게 하는 진짜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