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몹시 피로했던 날이 있었는데, 따끈한 물로 샤워를 하고 나오니 입술 근처에 두드러기처럼 혹은 모기물린것처럼 뭔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아주 작은 물집이 있었구요.
구순포진이 온건가 싶었는데, 다음날 자고 일어나보니 물집은 터져서 사라지고 흔적이 보이지 않네요.
하루만에 이렇게 사라지기도 하는가요?
다른부위에도 뾰루지같은게 생긴것 같은데, 제가 건들여서 터진건지, 원래 이랬던건지 구분이 가지 않네요.
왼쪽입가 오른쪽입가 동시에 생기기도 하나요?
구순포진이 뾰루지 한두개 난것처럼 미미하게 생기기도 하나요?
혹시 다른사람들에게 모르고 옮기면 어떡하나 걱정되서 질문올립니다.
그리고 제가 구순포진 걸렸을때 발랐던 립밤을 다 낫고나서 제가 쓰면 또 재발하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