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한테 어느순간 입술포진이 생겼더군요. 그 전에는 계속 시름시름 피곤해하고 예민하게 행동하더니 물집잡힌거보고 이건 헤르페스라는 바이러스에 걸린거라고 말했더니 믿지도 않고 병원도 안가려고 하는데요. 우선 증상은 입술에 작은 수포처럼 한부분에 뭉쳐서 물집이 잡혀있습니다.
입술포진은 성적인 접촉 이외로 걸릴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걱정이 되는 부분은 제가 혼자 확답한다고 괜히 헤르페스라고 생각한다면서 저한테 뽀뽀도 하고 조심스러운것 하나없이 스킨쉽하려고해서 혹시 저한테도 전염이될까 걱정되네요.
입술 포진이 전염성이 엄청 높고 혹여나 성적인 접촉으로 여자가 걸리게 되면 (성기부분) 자궁 경부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하는데 너무 무섭고 걱정됩니다.
게다가 어제 자고있는데 막 아무렇지않게 자기 입술만지다가 제 몸을 만지길래 너무 소스라쳐서 놀랬는데요.
제가 과민반응하는건가요? 병원 진단이 꼭 필요하고 입술에 집적적인 접촉이 아니더라도 단순히 손터치만으로도 감염 위험이 있는것 아닌가요?
지금 물집이 터진 상태라 더욱 걱정되고 제가 아시클로버 연고를 사다가 바르라고 주긴 했는데 너무 걱정이되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