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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입술포진(헤르페스) 걸린 남자친구가 걱정입니다.

남자친구한테 어느순간 입술포진이 생겼더군요. 그 전에는 계속 시름시름 피곤해하고 예민하게 행동하더니 물집잡힌거보고 이건 헤르페스라는 바이러스에 걸린거라고 말했더니 믿지도 않고 병원도 안가려고 하는데요. 우선 증상은 입술에 작은 수포처럼 한부분에 뭉쳐서 물집이 잡혀있습니다.
입술포진은 성적인 접촉 이외로 걸릴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걱정이 되는 부분은 제가 혼자 확답한다고 괜히 헤르페스라고 생각한다면서 저한테 뽀뽀도 하고 조심스러운것 하나없이 스킨쉽하려고해서 혹시 저한테도 전염이될까 걱정되네요.
입술 포진이 전염성이 엄청 높고 혹여나 성적인 접촉으로 여자가 걸리게 되면 (성기부분) 자궁 경부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하는데 너무 무섭고 걱정됩니다.
게다가 어제 자고있는데 막 아무렇지않게 자기 입술만지다가 제 몸을 만지길래 너무 소스라쳐서 놀랬는데요.
제가 과민반응하는건가요? 병원 진단이 꼭 필요하고 입술에 집적적인 접촉이 아니더라도 단순히 손터치만으로도 감염 위험이 있는것 아닌가요?
지금 물집이 터진 상태라 더욱 걱정되고 제가 아시클로버 연고를 사다가 바르라고 주긴 했는데 너무 걱정이되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Re : 입술포진(헤르페스) 걸린 남자친구가 걱정입니다.
최윤석
최윤석 [전문의] 맑은석피부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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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8
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상담의 최윤석 입니다.

입술에 발생한 단순포진으로 걱정이 많으시군요. 기술하신 증상들은 입술의 단순포진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됩니다. 입술에 해당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경로는 한국의 경우 주로 입술에 감염된 부모의 뽀뽀와 같은 직접 접촉입니다.

일단 감염이 이루어지면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나빠져 면역이 약해질 때마다 처음 감염된 주위에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먹고 바르는 약물이 있지만 아직 완치는 되지 않는 질병이지요. (약물을 투약하면 이번에 발생된 병변은 치료가 되지만 추후 재발까지 막을 순 없어요) 입술의 포진과 성기부위의 포진은 바이러스 타입이 다르지만 구강성교가 흔해지면서 요즘은 반드시 해당 부위의 원인 바이러스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병변부의 직접 접촉이 아닌 경우에는 감염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다만 입술의 물집이 터진 경우 수포 내부의 액이 묻은 손에 접촉이 되면 감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초기에 치료할수록 치료가 잘 되니 근처의 피부과전문의를 찾으시기를 권유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