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제 남편 인데요.
신혼부터 지금까지 의심이 많고 자기 흉보고 다닌다고 나를 다그치고 폭력적입니다.
처음엔 정신이상자라고 생각되어 제가 친정에 가기도 하고 살지 못하겠다고 했었는데
본성은 착한 사람인것 같아 가정을 지키느라 여지꼇 눈물로 지내왔는데
지금도 여전히 자기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고 의심하며 소리지르고 던지거나 폭행합니다.
말을 하면 폭행으로 이어지니 저도 솔직한 대화를 못합니다.
그런데 남편은 말을 안하거나 밥을 안먹거나 하면 끝도 없이 질리게
끝까지 말을 안하는데 일년 이년 삼년 한마디도 안합니다.
밥도 해준밥 안먹고 해준반찬 안먹고 자기가 합니다.
친구는 없습니다. 직장생활친구도 한명도 없습니다.
여행한군데도 안갑니다.
여행가서 유행성병에 걸리거나 사고날까 무서워 합니다
항상 우울한 얼굴이고 잠은 잘자는데 헛소리를 많이 합니다.
문제는 지금도 엉뚱하게 망상을 해서 저를 괴롭힙니다.
말꼬투리를 잡고 큰 싸움까지 하려해요.
공공장소에서 나를 망신도 주고 욕도 해요.
말을 잘 못 알아듣고 나를 적대시해요.
너무 이상한 일이 많아요.
어이없는 오해와 오해의 연속이고 인생을 낭비했어요.
무슨 병이 이렇게 가정을 망칠까요?
아. 그리고 부부관계는 아주 오래전부터 하지 못합니다
문제가 있어요.
비뇨기과가야 하는데 한번도 안가요.
왜 자신의 병을 모르는 건지?
....듣기로는 피해망상증. 인격장애. 조현병 등
상담 부탁드립니다.!